PS Vita 게임 타이틀 가격 너무 저렴하네요

절대절망소녀를 중고로 35000원에 사고 2주가 지나니 새제품이 27000원으로 변하는 마법에 당한 직후 충격을 벗어나지 못하고 지름신과의 정면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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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대결의 결과다!

저번부터 사고싶었던 건담 익스트림 버서스를 먼저 장바구니에 담고
비타는 프레임 저하가 있어서 그런지 덤핑되어버린 건담브레이커3 도 장바구니에 담고
( 주문할땐 몰랐는데 건담 열쇠고리도 받았다. >오< )
그래픽이 신기해보여서 한번 사볼까? 하는 마음에 장바구니에 들어간 요마와리.
무서운거 싫어해서 공포게임 못하는데 이건 할수 있을지..?


또 뭐시지?? 하면서 타이틀 검색하다가 갑자기 내눈앞에 나타난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새제품은 찾을수 없었고, 심지어 일본판이였지만 마마마의
팬으로써 이런 게임이 출시됬었다는 사실을 알아버리면... 안살수가 없는거 아니겠나!?

중고가가 무려 6만원이였지만(앞서 산 밀봉제품 3개 합친거랑 가격이 비슷하다) 이미 지름신에게 패배한 직후이기 때문에 거리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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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아름다운 표지 일러스트~ 어느누가 안사고 지나칠수 있을까...



이번달에만 비타게임 6개를 샀는데
하기도 전에 불감증 올거 같다 -_-;;



그나저나 이번달에 싼맛에 업어온 타이틀인 내 시체를 넘어서가라2 는 한글화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만원대라 그냥 갯수 채우기용으로 구매했는데 , 솔직히 스샷도 재미없어보이고 싼거엔 다 이유가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가 완전 재밌어서 하루종일 했었다. 게임 템포가 빠르고 시원시원해서 지루하지 않고 특히 내 얼굴로 캐릭터가 자동 커스터마이징이 되는것. 그리고 대를 물려주면서 내 얼굴을 조금씩 유전되는게 참신한 시스템인 동시에 재미요소다.
그래서 결론은 뭐냐면 내 시체를 넘어서가라2 재밌으니깐 같이 해요 ㅎㅎ. 멀티(까진 아니고 뭐라 하는거지)시스템으로 다른사람하고 결혼해서 대를 이어나가는게 있더라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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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비타 불법 게임구동이 뚤렸네요..
이렇게 슬픈 소식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비타는 안뚤리길 바랬는데....
대한글화시대가 끝날거 같군요.
외국사람들이야 불법이 뚤리던 말던 자기네 언어로 게임이 나오니깐 상관없지만
우리나라사람은 좀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도 한글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