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개봉기

지름신강림 2017. 3. 25. 15:30 |

플스3가 고장난 뒤로 '수리해야지 수리애햐지' 하다가 결국 안하다가 플스4가 나왔었죠.
플스4가 나왔을때도 '플스4 슬림이 나오면 사야지' 했다가 슬림이 나왔을땐 '네오 나오면 사야지' 하면서 미뤘었는데,
막상 프로가 나오니 물량이 없어서 못구한다고 하고 사실 돈도 없다보니 살생각은 아니였습니다만..
프로 물량이 풀리는날이 마침 제 생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써 구매를 하였네요.
20초정도있으니 매진이 되었지만 운이 좋게도 전 구매에 성공했습니다.




택배박스를 보자 '왔구나~~' 싶었습니다.


'이야~ 이게 플스4 프로!'


두근두근 하는군요.


박스는 생각보다 큽니다.


뽁뽁이 제거


박스 상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딱히 밀봉씰 같은게 붙어있진 않더군요.
개봉했던 제품이여도 포장만 잘 하면 모를것 같습니다.


메뉴얼이 가장 상단에 올려져 있습니다.


중국어가 보여서 중국제품인가 하고 당황했습니다.
(왜 중국어인지는 아직도 이유를 모름)


메뉴얼 뒷부분
한글이 좀 보이긴 하네요.


보호박스를 위로 올리면 플스의 형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단 옆부분의 작은 박스 뚜껑을 열면 구성품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은 일단 처음에 나온 메뉴얼이 있었죠.
그리고 화면과 소리 출력을 위한 HDMI케이블이 있습니다. (컴포지트 케이블은 역사속으로 ㅠㅠ)
전원코드가 있습니다. 생긴건 기존 플스3 전원코드-일반적인 PC컴퓨터 전원코드-와 비슷하지만 구멍 개수가 다릅니다.
(설마 이거 독자 규격인가요?!) 일단 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폰이 들어있습니다. 마이크가 지원되는 모노 이어폰이구요. 듀얼쇼크4에 꼽아서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USB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듀얼쇼크4를 플페이스테이션4에 연결(충전)하기 위해서죠.
마지막으로 듀얼쇼크4는 구성품 박스 가장 아래에 또다른 박스에 가려져 있습니다.
패드가 안들어있다고 놀라지 마세요(제 이야기는 아닙니다^^)


플스4 본체도 꺼내고~
게임기 한두번 만저보는것도 아니고 메뉴얼은 보지도 않고 다시 넣어두었습니다! 하하.
이어폰도 저의 이어폰이 더 좋기 때문에 안뜯고 다시 넣어두었습니다!
HDMI케이블도 기존에 안쓰고 남은게 있어서 뜯지않고 다시 넣어주었습니다~
USB케이블도 마이크로5핀 케이블이므로 비타2세대 케이블을 사용 가능하기에 뜯지않고 다시 넣었습니다~~



플스4 프로의 자체를 보시라.
포장을 벗기고 플스4 프로를 처음 봤을때! 들었을때!
너~~~무 가볍고 너무 작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기존에 쓰던 플스3는 처음에 나왔던 참치거든요.
참치 생각하고 만저보니 너무 가볍고 작아서 '정말 기술 많이 발전했다' 생각이 들더군요.
프로가 이정도로 작고 가볍다니... 플스4 슬림은 얼마나 작고 가벼울까요?


플스4 프로의 윗부분-이걸 위라고 하는거 맞나?-입니다.
눞여놓고 사용하는걸 기준으로 정했습니다.
결국엔 설치공간이 없어서 세워서 설치했지만요...
로고가 은색유광으로 반짝반짝하고 거울처럼 반사가 됩니다. 이쁘네요~!


플스의 중요부분이죠. 뒷부분 입니다.
왼쪽부터 전원단자가 있고 HDMI단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뭔지 모르겠는 단자가 있는데(몰라도 메뉴얼따위 보지 않겠다!) 사용할것 같진 않으므로 지나가고,
그 옆에는 플스4에선 없다고 들었던 광출력단자가 있습니다. 물론 전 사용하지 않지만 있으면 뭔가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
옆에는 USB단자가 있네요. 예비용인가보군요. 뒷면에 달려있어서 쓸일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LAN포트가 있네요. 무선 와이파이 인터넷을 연결하시는 분은 필요 없겠지만
유선이 속도가 빠르니 유선을 선호하시는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드디스크 교체를 위한 부분같아요. 메뉴얼을 안본 상태로 만졌다간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므로 건들지 않았습니다.
하드디스크를 바꿀일도 없으니까요~~ ㅎㅎㅎ


앞부분 입니다. 전면에 USB단자가 2개 있습니다.
제가 쓰던 플스3 참치는 4개였는데 4개하고 비교하면 너무 조금 달려있네요 -0-


세웠을때의 모습입니다. 지금 이렇게 사용하고 있구요.
처음에는 전원버튼이 어딨는지 몰라서 전원도 못켰습니다 ㅠㅠ
저기 SONY 글자 왼쪽에 아주 작은 흰색 동그라미 보이시나요?? 저게 전원 버튼입니다;;
메뉴얼을 안본자의 최후...................
하지만 결국 메뉴얼도 안보고 혼자 찾아냈다는 사실입니다!!
(불들어오는곳일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저게 버튼일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었죠;)


밑부분입니다. 눞혀놓고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끄럼 방지발판이 
○□△× 모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재미있네요.
그리고 세워서 쓰는분들을 위해 로고도 새겨져 있지요!


마지막 정면샷이 흔들리게 찍혔어 ㅠㅠ








앞으로 하게 될 플스4의 게임들이 기대가 됩니다.
플스4 프로, 넌 내꺼야~!


 위로
아래로